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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 올 11월까지 8억5214만 달러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

입력 2023-12-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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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 올 11월까지 8억5214만 달러 수출
경북도 제공


경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달 말 기준 8억5214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5649만 달러 대비 12.6% 증가(9565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포도, 쌀, 참외 등이 성장했다. 포도는 26.2% 증가해 2701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쌀은 94.4% 증가해 328만 달러, 참외는 122.6% 증가해 138만 달러를 수출했다.

가공식품 중에는 음료류, 붉은대게살, 주류, 김치, 낙농품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음료류는 3.1% 증가해 8668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붉은대게살은 26.4% 증가해 2592만 달러, 주류는 30.7% 증가해 2451만 달러, 김치는 1.3% 증가한 981만 달러, 낙농품은 19.0% 증가해 283만 달러를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가 2.8% 증가해 1억8000만 달러, 일본은 19.5% 증가해 9500만 달러, 중국은 29% 증가해 8800만 달러, 미국은 7700만 달러를 수출했다. 홍콩 5000만 달러(51.2% 증가), 베트남 4200만 달러, 몽골 4100만 달러(103.4% 증가)를 달성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이미 역대 최고 실적인 2022년도 실적(8억2400만 달러)을 초과 달성했다”며 “공격적인 해외시장개척과 해외판촉활동을 추진해 K-경북푸드가 세계 먹거리 경쟁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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