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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전국 11번째 시청자미디어재단 센터

2005년 부산센터 이어 경남센터 개관
방통위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

입력 2023-12-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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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6일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홍남표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시·도의원, 지역 방송문화계,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축하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및 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의창구 중동에 들어선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9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9월 착공했고 지난 10월 완공됐다. 시설은 연면적 4583㎡, 건축면적 1022㎡,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총 사업비는 126억원(특별교부세 10억, 도비 25억, 시비 91억)이 투입됐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처음 들어선 이후 전국 열한 번째 센터로 등록됐으며, 운영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맡는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1층 미디어체험존·오픈스튜디오, 2층 종합녹음실·편집실, 3~4층 다목적홀, 5층 장비대여실, 6층 미디어교육실로 구성됐으며, 기존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차별화를 위해 특화사업으로 ‘디지털 신기술 체험장’이 조성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일자리가 창출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방송미디어 분야”라며 “미디어센터가 지역 주민의 방송 창작 공간이자, 4차 산업혁명 미디어 시대를 이끌 핵심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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