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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前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 "김동원 후보 지지선언"

입력 2024-03-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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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예비후보와 김학도 前예비후보
국민의힘 청주 흥덕구 당내경선 최종결선에 오른 김동원 예비후보는 경선을 함께 해왔던 김학도 前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추대했다. 앞서 경선결과가 발표된 지난 1일, 김학도 예비후보는 “흥덕경제를 일으켜 달라”며 김동원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학도 前후보는 ‘지지 성명서’을 통해 “선거과정에서 경제엔진 교체를 염원했던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잘 제시한 김동원 후보가 제 뜻을 이어받아 주기를 기대한다”며 김동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원 후보는 “20년간 민주당 텃밭이었던 흥덕에 김학도 前차관님과 함께 국민의힘 승리을 이끌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지낸 김 후보의 정책을 잘 반영해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원 후보의 1호 공약인‘삼성 바이오로직스 유치’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청주시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또 40% 지역 인재를 채용한다는 조건을 걸어 지역 인재 외부 유출도 막을 수 있다.

이는 김학도 前후보의 공약 ‘경제엔진 교체’와도 맥을 같이하고 중소벤처기업을 잘 아는 전문가인 김 前후보의 지지선언으로 김동원 후보의 1호 공약은 체계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청주흥덕 결선투표는 2일~3일 이틀동안 당원 20%, 일반국민 8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동원 후보는 7% 가산점을 받는다. 최종결과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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