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국회 · 정당

민주당, ‘채상병 특검’ 다음달 2일 본회의 처리 추진

입력 2024-04-14 17:4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민주당, 정부·여당의 채 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특검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2일 5월 임시국회를 열어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4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총선의 민의를 받들어 반성하고 있다면 채상병 특검법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며 “채상병 특검법은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윤석열 정권이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박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5월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진상규명을 원하는 민의가 총선에서도 반영됐기 때문에 여당 의원들도 민의를 저버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야권 주도하에 본회의에서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고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