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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1대 국회 끝나기 전 내달 이태원특별법 재표결 추진

입력 2024-04-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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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 초선 당선자, 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초선 당선자들이 15일 남인순 이태원참사특별위원장과 함께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재표결하기로 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서울시청 앞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과 만난 뒤 이런 계획을 전했다.

그는 특별법 내용에 변화를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유가족들은) 총선 민심이 나왔는데 (법 내용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변경이 가능하냐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어 “현재 생각은 그러한데 논의는 해봐야 한다”며 “기본 전제는 민심이 그렇게 나온 이상 저쪽(여당)이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태원참사특별법은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왔다. 이후 여야는 특별법을 총선 이후 재표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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