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오는 31일 개장

입력 2024-05-20 12:52 | 신문게재 2024-05-22 17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2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 물금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할 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31일 개장한다.

양산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생산자를 조직화해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을 물금읍 가촌리 임시공영주차장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은 약60평 규모로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170여 농가, 200여 종의 품목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양산에서 농사를 짓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류, 재배현장 확인을 거쳐 출하 필수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후 본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다.

한편 양산시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로컬푸드 통합센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설계완료하고 공사발주 예정에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내 중소농가에서 겪고 있는 생산물 유통의 문제를 극복함으로서 농가에는 소득향상과 판로확보, 도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농촌과 도시 모두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로컬푸드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