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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국민의힘 의원들에 ‘채상병특검법’ 동참 호소 편지

입력 2024-05-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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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 당선인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 (사진=진보당)

 

진보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종오(울산북구) 당선인은 28일 국민의힘 의원 전원에게 ‘채상병특검법’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날 열리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채상병특검법의 재표결이 예정돼 있다. 이 특검법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왔다.

윤 당선인은 편지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한 해병대 채상병특검법은 국민 다수가 특검으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특검 재의안이 통과되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했다.

윤 당선인은 ‘선구제 후회수’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도 “억울하게 사기를 당한 분들이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꼭 통과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본회의 상정을 요구하는 민주유공자법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를 인정한다면 민주유공자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결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가 정의와 양심에 따라 국민의 편에서 오늘 다뤄질 민생, 민주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간절히 요청한다”고 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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