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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그룹 마포 본사(사진제공=효성그룹) |
효성그룹은 윤경(윤리경영) ESG 포럼 주최로 20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윤경CEO서약식’ 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효성그룹은 2020년부터 4년째 윤경CEO 서약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서약식에서 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 대표이사들은 △투명한 제도 운영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 △윤리경영 최고 책임자로서 조직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등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효성그룹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경 CEO 서약’을 포함해 ‘공정거래자율준수선언’, ‘BIS 서밋 반부패 서약’ 등을 통해 최고경영진들부터 윤리경영 의지를 다져왔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효성은 윤리강령과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전 직원에게 윤리경영 교육, 공정거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협력사들도 반부패 등 윤리경영을 실천하도록 ‘효성 협력회사 행동규범 준수 서약서’를 받고 있다. 효성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교육 자료 및 교육장소도 지원한다.
한편, 산업정책연구원(IPS) 산하 윤경 ESG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산업계의 윤리적 기업 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산학연 다자간 모임이다. 2003년 3월 발족한 이래 매년 ‘윤경CEO서약식’을 개최하고 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