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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ESG학회와 글로벌 탄소중립·ESG경영 실천 MOU

입력 2024-03-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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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ESG학회와 1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aT에 따르면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협력 △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등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 △ESG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aT의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 규범이 강화되는 가운데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ESG학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공공분야 ESG경영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전파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에게 건강히 물려주자”고 말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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