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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미래 영어강사·번역가… 온라인 교육 통해 꿈 펼친다

[직장인 2막] 영어 교수 특수대학원 '사이버한국외대 테솔대학원'
어학 능력·영어 수업 개발·첨단교육 배양 등 초점, 졸업 자격 학점·논문·포트폴리오 활용

입력 2021-12-14 07:00 | 신문게재 2021-12-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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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정보기술(IT), 모바일,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발전하면서 원격교육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원격교육은 동영상 강의만 제공된다고 인식할 수 있지만 강의 출석, 시험 응시, 과제 제출 등 학업 활동 전반이 온라인이 이뤄질 정도로 범위가 넓혀졌다. 이를 통해 사이버대에서 학사 학위를 밟을 수 있고, 사이버대학원에 마련된 석사 과정은 직장인 등의 계속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다양한 사이버대 석사 학위 과정이 운영되는 가운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테솔(TESOL)대학원은 영어 교수 분야를 다루는 특수대학원으로 영어교육인 육성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 첫선을 보인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5학기를 마치면 석사 학위가 수여되며, 졸업 이후에는 박사 과정 진학도 가능하다. 졸업 기준은 일정 학점을 이수하는 학점 트랙과 논문 트랙, 포트폴리오 트랙으로 나눠진다.

 

수업, 시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교육 과정을 밟을 수 있으며 한 학기는 과목별 13주의 수업과 중간·기말고사 각 1주 등 15주 구성되어 있다. 대학원 강의는 동영상 강의 콘텐츠형 수업(9~10주)과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 세미나형 수업(3~4주)으로 운영된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의 커리큘럼은 영어 교수학습 분야의 이론적인 이해와 현장 적응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어민 수준의 어학 능력을 기르고, 영어수업 모형 개발·평가, 첨단교육기술 활용 능력 배양 등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 영어교육인 육성…온라인 석사 과정 운영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전공 교육은 △TESOL 일반 영역 △특성화 영역 △TESOL 응용 및 영어능력향상 영역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TESOL 일반 영역 교과목으로는 TESOL과 영어학, 제2언어습득, TESOL과 통번역, 연구방법론 등이 있으며 특성화 영역은 영어교수법, 문화와 의사소통, 온라인 수업설계 및 평가, 교재개발 연구 및 평가 등을 다룬다. TESOL 응용 및 영어 능력 향상 영역에서는 영어듣기 및 말하기 지도, 영어쓰기지도, 영어발음지도, 영어읽기지도, 영어구문 및 문법지도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과목 난이도와 교육 체계에 따라 기초이론 및 실습 과정(1~2학기), 심화 이론 및 실습 과정(3~4학기), 학점·논문·포트폴리오 과정(5학기) 등이 진행된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을 졸업하면 석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TESOL수료증을 수여, 재학 중 별도 시험을 거쳐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TESOL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학습 수요자 중심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은 교수-학생 1대 1 연구·상담 지도,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LMS) 온라인 캠퍼스 구축, 매 학기 강의 업그레이드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영어교수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영어교육 분야 전문가 초청 콜로퀴엄, 학술교류, 워크숍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대)

 

◇ 일-학습 병행, 제2인생 설계 등 노크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을 졸업한 동문들은 영어교육가, 기업체 영어교육전문가, 영어교육사업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 등으로 활동해온 최윤옥씨(47)는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 졸업 후 현재 영어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원 진학은 영어교육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과정이었고, 온라인 교육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

 

그는 “영어전공자가 아니었기에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대학원 입학을 결심했고, 일을 그만두고 학업에 전념할 수 없어서 온라인으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으로 진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원에서 교재 연구, 문제은행 출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었다”며 “마흔을 훌쩍 넘어 대학원에 진학해 지금처럼 나만의 공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여긴다”고 전했다.

 

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심민철씨(28)는 사이버대외대 TESOL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영어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심씨는 “앞서 조선업·제조업체 해외영업 부서에서 근무했었는데 학창시절부터 영어를 가르치고자 했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회사를 그만두고 영어교육인으로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고, 현재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에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을 밟으며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가 시키는 일만을 해야 하는 시대는 지났다. 현재 상황에 발목 잡히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이 향하고 심장이 더욱 뛰는 일을 찾아 인생 제2막을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테솔(TESOL)대학원 비대면 강의 모습. (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대)

 

◇ 첨단기술 활용·교육수요 충족 등 경쟁력 확보 심혈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 신입생 모집은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갖췄다면 전공·학과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성은경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부원장은 “심도 있는 이론과 실용 중심 교육을 융합한 차별화된 영어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은 원격교육을 통해 교수진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강의와 연구, 논문지도 등에 임하고 학생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대학원은 현재와 미래의 영어 교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전문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춰왔다”며 “온·오프라인 수업설계에 이어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적용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부원장은 “그동안 학업에 대한 열망은 있었으나, 여러 여건상 학업의 꿈을 이룰 수 없었던 분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급변하는 교육시장에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교육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어지도자들을 배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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