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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직장인 대면근무 전환…출퇴근 활용 '자기계발' 발걸음

[직장인 2막] 코로나19 재택근무→출근 전환 분위기, 직장까지 약 1시간 소요
파고다어학원 '파고다오분톡' 짧은 시간, 영어·일본어 회화 학습 지원

입력 2022-04-12 07:00 | 신문게재 2022-04-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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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직장인의 근무 형태가 재택 등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왔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완화 움직임에 기업별 출근 체제 전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면근무 체제가 본격화되면, 직장인은 업무 시작 시간에 앞서 정해진 근무지로 출근을 마쳐야 한다. 이에 재택근무에 익숙해졌던 이들은 일상 회복에 따라 앞으로는 출퇴근에 대한 적응이 요구된다.

 

작년 9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생활이동’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평균 출근시간은 53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출근 상황을 분석해보니 서울 내 출근은 평균 44.7분,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은 72분이 소요됐다. 

 

출퇴근을 위한 이동으로 1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셈이다. 근무를 위한 이동이지만, 효율적인 출퇴근 시간 활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대한 방향으로 ‘자기계발’이 꼽힌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라면, 이동 중 짬을 내 공부가 가능하다. 다만 짧은 시간 집중력을 유지하거나, 학습 지속성을 갖추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출퇴근 시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 직장인 코로나19 재택근무→출근 전환…출퇴근 효율적 시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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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직장인 등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파고다어학원에서 선보인 ‘파고다오분톡 시리즈’는 영어, 일본어 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입문/초급용 교재로 ‘하루 5분, 무조건 말하는’을 강조하고 있다. 파고다오분톡 시리즈 제작에는 JEN 강, 에미 고, 켈리 오 등 파고다어학원 강사진이 참여했으며 학습자는 촐퇴근길, 식사 시간 등을 활용해 어학 콘텐츠 학습이 가능하다.

 

강의는 5분 내외로 구성되었으며, 학습자가 녹음한 것을 원어민과 비교하며 들어볼 수 있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교재 사이즈는 손으로 들기 편한 크기로 제작됐으며 100일 체크 리스트를 통해 학습 진도 점검, 핵심단어 복습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에미 고 강사는 “영어회화에서 자주 쓰이는 기본 100가지 패턴으로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디오 강의와 함께 원어민 음성을 듣고 따라 읽으며, 필수 문장 패턴을 좀 더 쉽게 학습할 수 있다”며 “간단하지만 자신있는 영어 문장을 직접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직장인 출퇴근길 이동 시간 활용 ‘학습’ 5분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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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파고다오분톡 동사별, 패턴별, 상환별 교재. (사진제공=파고다어학원)

 

파고다오분톡 영어회화 '동사별'은 18개 동사로 말하는 '100일 완성 영어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주 듣고 말하는 문장 및 주요 표현 확장 연습, 듣고 말하기 집중훈련 등을 위한 MP3와 흥미와 내용 이해도를 높이는 저자 직강 음성 파일 등이 제공된다.

 

하루 5분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은 문장 말하기 연습, 문장 습득 및 발음 정확도 등에 대한 점검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국인이 어려워하는 영어 발음을 다루는 동영상 강의도 지원하고 있다.

 

파고다오분톡 영어회화 '패턴별'은 원어민이 자주 말하는 '필수 패턴 100'을 통한 영어학습을 제공한다.

 

이미 알고 있지만 익숙하지 않고, 자신감이 없어 머뭇거렸던 문장 등을 다루며 하루 5분, 100일 완성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원어민이 실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문장 패턴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예문 등이 콘텐츠에 담겼다.

 

교재를 통해 100가지 패턴을 700개의 예문 패턴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익힌 표현을 실전 대화 속에서 연습, 평소 회화 학습자들이 궁금했던 질문은 꿀팁으로 제공하고 실제 원어민이 매일 쓰는, 쉽고 간단한 예문 등도 다루고 있다.

 

 

◇ 파고다오분톡, 음성 지원·말하기 훈련 등 지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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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방역지침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전환된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고다오분톡 영어회화 '상황별‘'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를 위한 학습 콘텐츠다. 교재를 비롯해 강사 음성강의, 예문 MP3, 하루 5분 집중 말하기 훈련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상황별 교재에는 외국에서 자주 질문받는 문장, 자주 말하는 문장, 주요 표현의 활용 예문 등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영어가 잘 들리지 않는 데서 오는 답답함, 아는 표현도 입 밖으로 뱉지 못하는 위축 등 각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이 질문 받는, 가장 많이 말하는, 표현 확장 등 외국에서 가장 많이 듣고 말하는 상황별 1200개 영어 문장이 담겼다. 원어민이 실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문장 엄선했으며 영화, 드라마, TV쇼에 많이 등장하는 표현 위주 예문 등도 다루고 있다.

 

파고다 출판컨텐츠팀 관계자는 “많은 시간을 써서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분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5분이라는 시간은 출퇴근, 식사시간, 잠들기 전 등등 어디서든 활용하기 좋다”며 “혼자 공부하면 학습을 미루거나, 영어 발음을 체크하기 어려운데 교재와 오디오 강의를 통해 충분히 혼자 공부할 수 있고, 100일 후에는 자신 있게 영어회화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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