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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만 가르치는 미술 교육 학원 수지 성복점 자라다 남아 미술 학원

수지 성복점 자라다 남아 미술 학원 송인태,송인천 원장

입력 2016-02-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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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면에서 대부분 여성 교육자 위주의 교육으로 남자 아이들에게 불만족스럽지는 않나” 연애할 때 남자심리 여자심리 공부를 하면서 아들들을 아이로만 보고 남자로는 보지 않는 현실에 아들의 성향도 많이 이해하고 파악했으면 좋겠다는 송인태, 송인천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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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복점 자라다 남아 미술 연구소 송인태,송인천 원장 (사진=박재은 기자)


▲수지 성복점 자라다 남아 미술 학원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동 미술 교육하면 실제로 여아 중심으로 많이 구성되어 있는데 남자아이들만 전문으로 교육하는 기관입니다. 일반적으로 미술학원은 여아들이 선호하는 주제 중심인 그리기 수업이 많은데 여자 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이 선호하는 주제로 접근하여 미술에 대한 흥미도를 높여 6~13세의 남자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수업하며 창의성을 계발 할 수 있는 우리 아들들을 위한 미술 교육을 실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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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다 남아 미술 연구소 수업 모습 (사진=박재은 기자)


▲수지 성복점 자라다 남아 미술 학원의 차별성이나 장점은 무엇입니까?

수지 성복점 자라다 남아 미술 학원은 정규수업 편성 전 먼저 아이들의 성향파악 수업을 진행 후 성향에 맞게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여자 아이들 위주의 미술학원과는 다르게 남자 아이들 성향에 맞춰 비행기, 로봇, 자동차등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를 가지고 미술 수업을 하는 점에서 기존의 학원들하고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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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다 남아 미술 연구소 (사진=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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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다 남아 미술 연구소 내부 전경 (사진=박재은 기자)


▲원장님의 철학이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우리 아들들을 위한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보통 어머니들의 성향은 남자아이를 맞추는 것이 어렵습니다. 남자 아이들에게는 지극히 정상적인 성향인 예를 들어 뛰어 다닌다거나 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어머니들은 산만하고 폭력적이기 때문에 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반면에 남자 아이들은 전투기, 비행기, 탱크를 잘 그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제들은 실질적으로 기존의 미술학원이나 유치원에서는 쉽게 접근하지 못 합니다. 그래서 남자 아이들이 미술이 재미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런 환경적인 여건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자라다 남아 미술 학원은 남자 아이들의 성향에 맞춰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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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복점 자라다 남아 미술 연구소 (사진=박재은 기자)

▲원장님의 개인적은 목표는 무엇입니까?

미술 교육 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에서도 남자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실천해 나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미술을 이용해서 교감하고 있지만 다른 쪽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심리 치료를 받는 것도 남자 아이이고 학교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도 대부분 남자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들이 지극히 정상적이고 오히려 창의적 활동이며 독특한 발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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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복점 자라다 남아 미술 연구소 수업중 모습 (사진=박재은 기자)


▲수업을 연령별로 따로 하고 있습니까?

우선 연령별과 성향별로 나누고 있습니다. 너무 적극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어떤 주제에 몰입하고 집중해서 하는 아이를 같이 두면 수업의 균형이 깨질 수가 있듯이 같이 수업하는 동안 서로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여 수업 전에 성향 파악이라는 수업으로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고려해 편성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성향을 잘 파악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운영하시면서 보람을 느낀 적은 언제입니까?

우리 아들들이 웃고 떠들며 미술을 즐길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행복합니다. 어머니가 집에서 호응해 주지 못하거나 집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우리가 해소해 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도 보람을 느낍니다.

 

* 이 기사는 수지 성복점 자라다 남아 미술학원 원장님의 인터뷰 내용이며 자라다 남아 미술학원의 본사 및 모든 가맹점을 대표하는 기사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재복 · 박재은 기자 jaebok3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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