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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업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력 2017-05-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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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여기어때’가 반려동물 스타트업 5개사와 손잡고 1000만 펫팸족(Pet+Family)이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어때는 오는 27일 반려동물과 보호자, 그리고 반려동물 전문 O2O 서비스 CEO들을 초청해 ‘여기모임 with 스타트업: 반려동물, 스타트업 공생을 말하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펫닥(의료), 페오펫(입양), 펫미업(교통), 러브핫핏(패션), 21gram(장례)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다양한 반려동물O2O 서비스를 알리고, 펫팸족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7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1000만이 넘는 반면, 반려동물을 동반하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여기어때가 보유한 반려동물 동반 입실 가능 숙박시설은 전국 200곳에 이른다. 객실 수는 1800개 수준이다. 여기어때 측은 “많은 펫팸족들이 반려동물과 투숙할 수 있는 숙소 검색에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지속적인 정보 고도화를 통해 양질의 관련 정보를 추가 확보하고, 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에서 반려동물 동반 입실 숙소를 찾으려며 △앱 하단의 ‘내주변‘에서 ’상세조건‘ -> ’반려견동반’을 선택한 뒤 원하는 숙박시설을 검색하거나, △숙박 챗봇 ‘알프레도’와 채팅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입실 가능 숙소를 알아보면 된다.

이날 행사는 2개로 구성됐다. 이명길 국내 1호 연애코치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연애’를 주제로 강연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어 여기어때와 반려동물 O2O 서비스 5곳이 자사 서비스 활용법을 소개한다. 문지형 여기어때 커뮤니케이션 이사를 비롯해 최승용 펫닥 대표, 최현일 페오펫 대표, 장수익·박나라 펫미업 공동대표, 이찬미 러브핫핏 대표, 권신구 21gram 대표가 2부 발표자로 나선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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