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7 한밭 기술창업 어워즈’ 시상식 후 수상자와 한밭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한밭대 강진규 교무처장, 오른쪽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사진제공=한밭대학교) |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2일 ‘2017 한밭 기술창업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밭대 창업지원단(단장 송우용)이 주관한 것으로, 대학 내·외의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밭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6월 ‘2017 한밭 기술창업 어워즈’를 공고하고, 7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실시해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6팀을 선정해 각각 대상(한밭대학교 총장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상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을 시상했다. 대상(총장상)은 ‘음성인식에 기반한 읽기 수준 스마트 진단 및 교육’을 아이템으로 에이치투케이팀(홍창기, 김우현)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The New Saddle’로 비상팀(김용성, 김준엽, 김동현, 임흥식, 오연택)과 ‘Excel Based 자동차용 공조기 해석 Simulator 개발’로 ㈜브이아이코리아팀(김광일, 김범준, 권미혜)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오수처리시설 친환경 악취 필터링’으로 S.A.P팀(서성혁, 김진수, 정결)과 ‘병원 내원 환자를 위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로 IT이노볼루션 김태호 대표, ‘블루투스통신을 활용한 스마트폰연동 확성기·블루핀’으로 블루핀팀(김형석, 노영근)이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상장을 수여했으며,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3팀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대상을 받은 에이치투케이팀 홍창기 씨(34· 에이치투케이 대표)는 최근 창업을 통해 법인 설립까지 마쳤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업아이템을 더욱 보강해 향후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