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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이화여대·고용부와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맞손'

입력 2017-08-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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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10일 이화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동과정 운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SK그룹 제공)
SK그룹과 이화여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에 손을 잡았다.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10일 이화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동과정 운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복지부터 경제, 사회, 환경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형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SK는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되는 이화여대의 사회적경제 협동과정 운영 및 인턴십, 실전 창업 등의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한다.

이화여대의 사회적경제 협동과정은 사회복지학과, 경제학과, 경영학과, 사회학과, 소비자학과, 건축학과, 디자인학과,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등 8개 전공과 연계한 융복합 과정으로 학과별 특성에 따라 설계된 이론 및 실무 과정을 선보인다. 향후 학생들에게 사회적 기업 창업, 취업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이화여대 사회적경제 협동과정은 사회복지학 뿐 아니라 경제학, 건축학,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과 연계해 각 분야별 특성에 맞는 사회적 전문 인재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에 건강한 파급력을 전달할 수 있는 혁신적 여성리더가 배양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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