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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영 서울아산병원 교수, 국제아연생물학회 ‘프레데릭슨 상’

뇌졸중·치매·자폐증 신경계질환서 아연 역할 발견

입력 2017-08-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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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영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키프로스공화국에서 열린 국제아연생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Zinc Biology)에서 ‘프레데릭슨상’을 수상했다.


국제아연생물학회는 전 세계에서 아연생물학을 연구하는 저명한 학자들이 2년마다 모이는 학회로서, 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연구자를 선정해 프레데릭슨 상을 수여하고 있다.


프레데릭슨 상은 뇌 속 시냅스 아연의 존재와 신경전달물로서 아연의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제시한 크리스토퍼 프레데릭슨 전 미국 텍사스 의과대학 교수의 연구 성과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고 교수는 뇌 속 아연의 신경생리적, 병리적 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뇌졸중, 치매, 자폐증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서 아연의 역할을 발견하고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16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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