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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하나투어문화재단, 한부모가족에 해외여행 선물

입력 2018-06-06 16:18 | 신문게재 2018-06-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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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40여 명에게 해외여행을 선물한다.

서울시와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서울시-하나투어문화재단이 함께하는 희망여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공공미디어를 활용해 ‘희망여행’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모집·선정해 관광 취약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하나투어문화재단은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재원을 부담하게 된다. 해외여행은 올해 7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는데 7월 여행지는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널리 알려져 민간의 사회공헌 사업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승현 기자 yangsangs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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