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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싱가포르 공군기지 발 딛어…세기의 핵 담판 카운트다운

입력 2018-06-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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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오후 싱가포르 파야레바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오후 8시22분(한국시간 오후 9시22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서 내려 마중 나온 싱가포르 정부 관리와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전용차량인 ‘캐딜락 원’에 탑승해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로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장시간에 비행으로 피로도가 높은 만큼 쉬고 11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후 정상회담 준비를 보고 받고 오는 1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세기의 핵 담판을 벌일 북미정상회담을 오전 9시부터 가질 계획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도중에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캐나다에서 싱가포르까지 비행시간은 약 17시간 소요됐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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