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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연인 차현우와 결혼 생각 중 “조만간은 아니지만 언젠간”

입력 2018-07-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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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황보라 인스타그램


배우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보라의 종영 인터뷰가 30일 진행됐다.

황보라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봉세라 역을 맡아 공개 연애를 꺼려하는 인물로 등장했다.

그러나 황보라는 실제로 공개 연애중으로, 2014년 배우 차현우와 열애를 인정한 뒤 오랜 시간 연인을 만나오고 있다.

공개 연애의 장점에 대해 황보라는 “없는 것 같다”면서도 “단점은 저야 너무 오래 돼서.. 6년이나 만나고 잇는데 든든하고 이런 건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황보라는 “저도 공개연애를 반대했는데 기사가 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더니 “어느 누구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거. 그 어느 누구도 관심이 없다는 거, 저를 여자로 생각 안 한다는 것. 인생이 썩 재밌지 않더라. 여유가 없다. 너무 재미가 없다. 인생이 그렇게. 나도 꿈과 희망이 있어야 하지 않나. 나는 어차피 있으니까. 다 ‘뚜루뚜’ 하는데 나는 맥주 한잔 하고 있고. 슬퍼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황보라는 “나이가 있다 보니까 요즘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는데 노산은 힘들다고 그래가지고. 아이 되게 좋아하거든요”라고 말문을 뗀 그는 “예전엔 결혼 생각 없다고 했는데 이젠 확신이 든다. 기왕 오래 만났고 믿음이 있는 이 사람과 해야겠단 확신이 드는 것 같다. 아직 모르겠다. 더 나이를 먹기 전에 하고 싶긴 한데. 만약에 하게 되면 조만간은 아니지만 언젠간 하게 되겠죠” 라고 대답해 눈길을 모았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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