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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1일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식...500억 경영안정자금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 참여

입력 2018-07-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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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31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등 6개 기관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금융지원 강화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정병훈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김기호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고영배 우리은행 강동/강원영업본부장, 양재영 KB국민은행 강원경기남 지역영업그룹, 한임수 KEB 하나은행 춘천지점장, 이남규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협약의 골자는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 8억 원, 신한은행 6억 원, 우리은행 3억 원, 국민은행 2억 원, 하나은행 1억 원 등 20억 원을 출연한다.

대출규모는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한도이다. 도는 2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 대출자금 중도상환 해약금을 면제하고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는 기존 1.0%에서 0.8%로 0.2%p 인하된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 강화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경기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유경석 기자 youk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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