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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아들, 안희정 무죄 소식에 “상쾌”…누리꾼 “아빠 안티냐”

입력 2018-08-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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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균 인스타그램


성폭력 혐의로 고발당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아들 안정균이 안 전 지사의 무죄 판결을 두고 SNS에 게제한 글이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안 전 지사의 아들 안정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손을 모으고 미소 짓는 사진을 게시하며 “상쾌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 거짓 위에 서서 누굴 설득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덧붙였다.

같은 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선고공판에서 안 전 지사의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안정균의 게시글이 안 전 지사를 성폭력 혐의로 고발한 김지은 씨를 두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안정균의 게시글을 두고 “아빠 안티냐” “두 번 죽이네” “자식농사도 별로인 듯” “그 아빠에 그 아들” 등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정균은 해당 게시글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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