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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기반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마이크레딧체인은 배우 김하영과 함께 신개념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마이크레딧체인) |
마이크레딧체인이 운영하는 리워드 방식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굿모닝’은 지난 4월 첫 번째 ‘스타프렌즈’로 김하영을 선정했다. 김하영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16년 차 고정 배우로, ‘서프라이즈 그녀’, ‘결혼만 1000번한 여자’ 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마이크레딧체인과 김하영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은 물론 관련 보호단체들에 대한 기부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굿모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김하영에게 ‘씨앗’을 보내면, 매달 초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금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씨앗은 굿모닝 앱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등의 활동으로 쌓을 수 있는 일종의 포인트다. 씨앗은 일정량 쌓이면 앱 내 리워드 포인트인 ‘열매’가 돼 서비스·상품을 구입하거나 토큰으로 전환해 현금화할 수 있다.
배우 김하영은 “가까이 있는 유기견 보호소의 열악한 상황을 보고 직접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 굿모닝 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캠페인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며 “돈을 들이지 않고도 기부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