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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하늘 대한 효정(孝情), 세상의 빛으로’다양한 기념행사

문선명 총재 성화 7주년 기념행사…정치·경제·종교 지도자 및 3만여 명참석

입력 2019-08-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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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7주년 기념식 전경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7주년 기념식 전경<사진 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창시자 문선명 총제의 성화 7주기(음력 7월 17일)를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7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가정연합 회원 3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7주년 기념 성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굿럭 조나단(Goodluck Jonathan) 나이지리아 전 대통령, 하이메 파스 사모라(Jaime Paz Zamora) 전 볼리비아 대통령, 전·현직 국회의장 6명, 전·현직 장관 6명, 현직 국회의원 12명 등 해외 정치·경제·종교 지도자 및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하늘 대한 효정(孝情), 세상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인터넷 생중계 됐다.

천주성화식은 효정문화특별공연, 영상시청,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성화사, 정원주 총재비서실장의 서신낭독, 한학자 총재의 헌화,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효정문화축제로 진행된 행사는 샌드아트, 영상시청, 폴포츠&리틀엔젤스의 공연, 편지낭독, 김기훈 가정연합 세계부회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막을 내렸다.

한학자 총재는 문선명 총재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참아버님 성화 후 1095일 동안 한 번도 시묘를 거르지 않고 본향원을 오르내리며 아버님과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버님의 생각이 제 생각이 되었으며 제 생각이 아버님의 생각이 됐다”고 회상했다.

또한 “아버님을 위한 제 선물이, 하늘부모님에 대한 당신의 효정의 삶이 온누리에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도한다”며 그리움과 결의를 정원주 총재비서실장이 대독했다.

1920년 1월 6일(음)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문선명 총재는 2012년 9월 3일(음력 7월 17일) 성화(聖和)했다.

성화식은 13일장으로 치러졌으며, 세계 각국에서 25만명의 참배객이 한국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문 총재는 1954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시해 세계 194개 선교국을 둔 세계적인 종단으로 성장시켰으며 일평생 세계평화와 종교화합, 그리고 인류구원을 위해 전 분야에서 헌신해 왔다.

문선명 총재는 생전에 “성화(聖和)란 지상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영계 입문의 순간”이라며 기쁨의 순간이라고 가르쳤다.

폴포츠와 리틀엔젤스의 추모공연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7주년 기념식에서 폴포츠와 리틀엔젤스의 추모공연.<사진 가정연합 제공>
이에 성화축제는 영원한 세계, 영계에서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의식으로 진행됐다.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추모사를 통해 “문선명·한학자 총재께서 2011년 나이지리아에 오셨을 때 저는 나이지리아 현직 대통령이었다”면서 “문 총재님은 영적인, 도덕적인 열정이 충만하신 분이셨으며, 평화와 가정에 대한 신념이 넘치는 분”이었다며 “2006년 나이지리아 바이엘사 주(州) 현직 주지사(州知事)때 저희 부부는 한학자 총재로부터 직접 축복을 받아 여러분과 같이 저도 축복가정이다”고 강조했다.

천주성화 7주년을 맞아 본행사인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7주년 기념 성화축제’를 비롯해 문선명·한학자 총재 생애업적 전시회, UPF(천주평화연합)와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이 주축이 되어 기획·진행하는 국제지도자회의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국제 컨퍼런스, 피스로드 2019(Peace Road 2019), 2019 종교평화 피스컵, 효정사랑 나눔축제 등의 기념행사가 열렸다.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성화사를 통해 “낮에 비추는 햇살처럼 당신은 언제나 참사랑, 순수한 빛, 성스러운 진실, 절대적 평화, 넘치는 기쁨, 영원한 은혜, 진심어린 연민, 신실한 선함, 충실한 신앙, 효의 심정, 깊은 지혜와 뛰어난 아름다움으로 세상 모든 이들에게 비추셨으며, 저희 마음속에 있는 모든 참사랑을 모아 참어머님, 참아버님, 그리고 하늘부모님께 기쁨과 승리를 돌려 드리고 싶다”며 문선명 총재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 총재는 지난해부터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오스트리아, 중남미 브라질, 아프리카 세네갈·남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 아시아 네팔 등 전 세계에서 전개된 1~10만명 규모의 희망전진대회와 축복식을 중심한 참가정운동을 주관하며 항구적 평화세계 건설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가정연합, 천주평화연합, 세계평화정상연합,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을 중심으로 월드서밋과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해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선한 의지를 결집해 나가고 있다.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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