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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AI·VR·AR) 접목 헬스케어 산업 뜬다

입력 2020-05-10 16:10 | 신문게재 2020-05-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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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산업
(자료=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가장 먼저 예측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신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산업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0일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바이오 이코노미 브리프에 따르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들이 다양한 융합연구와 기술발전에 따라 진단, 처방, 수술 등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R, AR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2017년 7억 6290만 달러(약 9315억원)에서 연평균 36.6% 증가해 2023년까지 49억 9790만 달러(약 6조 1024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역시 관련 기술 특허가 최근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17년까지 VR, AR 접목 의료기술 특허출원은 해마다 한 자리수에 불과하는 등 총 277건이었지만 2012년부터 최근 6년간은 매년 두 자리수 특허출원이 이뤄지는가 하면 2017년에는 무려 82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김준 정진국제특허벌률사무소 차장은 “VR, AR을 접목한 의료기술은 대체적으로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 해결을 위한 인력양성 과정에 활용될 수술, 진단, 의료인 훈련분야, 재활치료분야,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건강관리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며 “실제 특허 출원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분야는 환자 재활치료”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VR, AR 등 신기술이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지난 1월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융합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도 디지털 치료 관련 헬스케어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8년 질병 예방 및 치료 목적 VR, AR 기기를 의료기기로 인정키로 했고, 게임개발사 제이에스씨(JSC)는 분당서울대병원과 VR·AR·MR을 활용한 의료융합콘텐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CES 2020’에서 복부에 갖다 대기만 하면 단 몇초만에 복부 지방을 측정하고 애플리케이션으로 복부지방 건강상태를 안내하는 복부지방측정기 벨로를 선보여 혁신상을 수상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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