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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1 청년의 날’ 축하행사 신선한 진행 돋보여

가상공간 청년 캐릭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흥미만발
최대호 시장 “청년 그 자체가 새로운 시대이자 주역”

입력 2021-09-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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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1 청년의 날’ 축하행사 신선한 진행 돋보여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지난 17일 ‘2021년 안양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펜데믹 시대에 부합하는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로 아바타를 활용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청년의 날은 지난해 청년기본법 제정으로 법정기념일에 지정,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바로 청년의 날이지만 추석연휴 전날인 금요일에 ‘안양청년의 날’ 축하행사를 가졌다.

안양시는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특히 안양시와 지역 청년층이 주축인 안양시 청년 정책위원회가 주최-주관, 청년을 위한 날을 청년이 준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회자 역시 캐릭터가 대신했으며 연성대학교 응원동아리 ‘금빛새’의 율동이 생중계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단체 등 지역 청년 30여 명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캐릭터를 설정, 행사에 참여했다.

안양시 청년상 시상식과 ‘보통의 시민이 보통의 청년에게’로 라는 테마로 응원메시지도 가상의 공간에서 흥미롭게 연출됐다.

청년정책위원회가 최대호 시장과 시 공무원들에게 ‘청년시기를 겪었을 여러분과 함께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자 한다.’는 문구의 카드를 직접 전달하는 깜작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제3회 안양시 청년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사진과 함께 캐릭터가 가상 무대에서 상장을 수상, 소감은 각자의 위치에서 온라인으로 전하며 유튜브로 흘러나왔다.

청년상 수상자는 ▶봉사부문 허지훈 평안지구대 경장 ▶산업경제 부문 임성현 ㈜힉스코리아 대표 ▶문화예술 부문 안기복 아네농앙상블 대표 ▶체육 부문 김형진 FC안양 선수 ▶미래인재 부문 박 훈 한마음과학원 교육연구팀장 등이다.

최대호 시장은 “무엇인가를 시도해보지도 않은 청춘은 청춘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청년 그 자체가 새로운 시대이자 주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행복도시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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