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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웹 격리 'RBI' 기술로 국내 브라우저 보안 완벽 대응"

효율적인 망 분리 방식을 통한 브라우저 보안 구현 방안 제시
국내 상황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 제시… 업계 리더로 도약 목표

입력 2023-05-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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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벤 에브레임 멘로시큐리티 CEO가 최근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준영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가 최근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고 국내 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브라우저 보안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국내 보안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업계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다.

멘로시큐리티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멘로시큐리티의 아미르 벤 에브레임 CEO와 김성래 한국지사장이 참석했다.

최근 브라우저를 통한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커들은 악성코드나 스팸 메일 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등의 공격을 시도하고 있으며, 공격 형태는 나날이 정교해지는 추세다.

에브레임 CEO는 “날로 정교해지는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하려는 기업들이 노력이 계속되는 한편, 위협의 근원인 인터넷과의 격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려는 시도 역시 진화 중”이라며 “이제 모든 기업의 최우선순위에는 ‘보안’이 있다. 하지만 기존 솔루션은 기능이 제한적이고 사후 대응한다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멘로시큐리티는 악성코드의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면서 생산성을 완벽하게 보호한다”며 “가장 안전한 제로 트러스트 전략으로 악성 공격을 방어하고 사용자 경험의 저하와 보안팀의 운영 부담 없이 조직을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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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래 멘로시큐리티 한국지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멘로시큐리티)

 

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 솔루션 ‘멘로시큐리티 RBI’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 구현에 필요한 가시성과 통제 역량을 제공한다.

악성코드가 방어책을 악용하는 상황에서는 위협을 파악하기보다 브라우저 격리를 통해 모든 웹 트래픽이 클라우드 기반 원격 브라우저를 먼저 통과하도록 해 안전한 콘텐츠만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멘로시큐리티 RBI는 모든 콘텐츠가 악성 콘텐츠라고 가정하고 그에 맞춰 처리하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채택했다.

김 지사장은 “기존의 인터넷 망분리 방식은 외부 웹과 내부 망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높은 비용과 업무 생산성 저하가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며 “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 전략은 외부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격리된 환경에서 처리해 조직의 IT 인프라를 보호하고 사용자의 업무생산성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멘로시큐리티 클라우드 플랫폼은 독자 기술 ‘아이솔레이션 코어’를 기반으로 아무리 많은 사용자라도 신속하게 온보딩할 수 있는 탄력적인 확장성을 제공한다. 인력이나 트래픽 규모의 변동이 심하더라도 별도의 용량 계획이나 복잡한 환경 구성없이 바로 배치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웹 기반의 정보와 업무 생산성 툴을 아무런 장애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멘로시큐리티 RBI는 100% 네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로, 오토 스케일링을 통해 서비스 가용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했으며 전 세계 17개 지역에 POP를 보유해 99.9% 이상의 서비스 가용성을 보장한다. 한국 역시 POP 센터를 지원하고 이중화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웹 격리 적용 후 PC 감염이 발생하면 최대 100만 달러를 보상하는 악성코드 제로 보증제도 실시 중이다.

김 지사장은 “멘로시큐리티는 연중무휴 기업 고객의 시스템 다운 타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며, 장애 발생 시 보상 정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기존 망 분리 시스템의 활용을 고도화하고 기존의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국내 고객 상황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업계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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