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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4인조 그룹 활동 계속”

입력 2023-12-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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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핑크 페이스북)

걸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가 동행을 이어간다.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그룹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간 기업가치를 짓누르던 블랭핑크 재계약 불투명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블랙핑크 재계약과 관련해 “협의 중”이라는 입장이 반복되면서 증권가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랙핑크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천 명)까지 더하면 무려 211만 5천여 명의 글로벌 관객과 호흡하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떨쳤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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