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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구간 특고압 전기 공급

공단, 전기공급 현수막 설치·전단지 배포…선로 주변 주민 감전사고 주의 당부

입력 2024-04-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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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선로설비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보성∼임성리 철도건설(82.5㎞) 전기설비 등 주요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열차 시험운행을 위한 특고압 전기(2만5000V)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전기설비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를 공급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인근 학교·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 관련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단지를 배포했다. 해당 구간의 철도보호지구 내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호남본부로 사전에 신고하면 된다.

보성~임성리간 전기철도 신설 공사는 호남선과 경전선을 연결해 남해안 철도망 구축으로 남해안 관광벨트 기반 조성과 지역개발 및 철도 이용수요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15년 시작해 내년까지 진행된다.

이창현 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구간의 특고압 전기를 공급함에 따라 열차 시험운행 전 전기설비의 최종 성능 확인과 각종 시험 등을 통해 향후 열차 안전운행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아울러 보성∼임성리 선로변 인근 주민들은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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