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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보람, 애도 속 발인...동료 가수들 눈물로 배웅

입력 2024-04-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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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박보람의 빈소 (사진=연합)


가수 박보람의 발인이 17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동료 가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 자리에는 박재정, 로이킴, 강승윤, 허각 등 동료 가수들이 함께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강승윤, 허각 등은 박보람이 이름을 알린 ‘슈퍼스타 K2’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특히 허각은 지난 2월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보람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했다.

1994년3월생인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고 2014년 곡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했다. 지난 3일에는 신곡 ‘보고 싶다 벌써’를 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과 모임을 갖던 중 쓰러져 갑작스레 유명을 달리했다.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결과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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