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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 효과 봤다'…KG모빌리티, 올 1분기도 '흑자'

입력 2024-04-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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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_EVX
KGM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억원 늘었다.

KGM은 2024년 1분기 △판매 2만9326대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감소하며 동반 하락했지만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원가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은 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74억원 늘었다. 다만 1분기 수출은 지난 2014년 1분기(1만9874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1조원 돌파와 함께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코란도 EV와 쿠페스타일 제품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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