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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채상병특검법 반대 당론…의원들 개별 접촉”

입력 2024-05-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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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진회의
22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로 중진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22일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에 당론을 통해 반대하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중진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28일 본회의를 강행하고 국회의장이 개최할 경우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전원이 당론으로 우리 의사를 관철하는 행동을 하자고 (회의에서) 말했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반대 당론을 채택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윤재옥 전 원내대표와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만남을 통해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상병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김웅·유의동 의원과 관련해선 “(안철수, 김웅 의원) 두 분은 진작에 공개적으로 뜻을 표명했고, 어제 한 분(유의동 의원)이 방송에서 의사를 표명했는데 직접 듣지 못했다”며 “저를 포함해 여러 의원이 대화하며 진정한 뜻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찬성표를 던지면 당내 징계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그런 식의 말씀을 드릴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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