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글로벌 메디컬 멤버십 서비스 협약 체결

지난 6일 KB생명 본사 강당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폴 엠 버뮬런 메디가이드 사장과 신용길 KB생명보험 사장, 서덕영 아라케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생명보험]

KB생명보험은 지난 6일 본사 강당에서 미국 메디가이드사와 ‘KB글로벌 메디컬 멤버십 서비스’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디가이드의 CEO인 폴 엠 버뮬런(Paul M Vermeulen)사장과 메디가이드 국내 사업권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라케어 서덕영 대표, 아라케어 헬스케어부분 고재신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악으로 KB생명의 일반종신보험 및 변액종신보험 가입자는 메디가이드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라케어를 통해 메디가이드의 네트워크 의료기관인 미국 하버드 의대, 존스홉킨스 병원 및 영국 킹스칼리지 등 의료센터의 2차 의료소견을 제공 받을 수 있다.

2차 의료소견 서비스 외에 고객이 별도로 요청하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 방문 및 치료과정 등에 대한 유료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메디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지역에 제한 없이 치료 권고에 대한 해외 의료전문그룹의 독립적인 소견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고객이 원하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 방문 및 치료과정 등에 대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날 신용길 KB생명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 KB생명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