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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중인가요? 고양이 외출금지”…英수의학협회

입력 2020-04-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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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내가 코로나를 옮긴다고?’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자가격리 중인 반려묘 주인들은 본인이 기르는 고양이가 외부로 나가지 않게 해달라고 영국 수의학협회가 권고했다.

8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수의학협회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애완동물 주인들은 가능하면 기르는 고양이를 실내에 두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테이블이나 문 손잡이와 같은 물체의 표면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털에도 묻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협회는 “모든 고양이가 실내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고양이가 실내에 있는 것을 좋아할 경우에 한정한다”며 “일부 고양이들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의학적인 이유로 실내에 둘 수 없는 고양이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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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집에 있어야 된단다.’ (게티이미지뱅크)

 

그러면서 협회는 “애완동물 주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의 위생상태를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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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갔다 와서 손 좀 잘 씻으라고. 주인님아!’ (게티이미지뱅크)

 

한편, 동물이 코로나19에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는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를 비롯해 극소수에 그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뉴욕 동물원 호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최초의 호랑이, 그게 바로 나야’ (AP=연합)

 

이러한 극소수의 사례에도 불구하고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가 됨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없다고 CNN은 지적했다.

영국 수의학협회는 “사람들이 자신의 애완동물 때문에 공포심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동물이 사람을 전염시킬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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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너무 무서워하지는 말라구’ (게티이미지뱅크)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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