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아이들' 전소연, 열혈팬과 감동 데이트… "나도 시행착오 많았다"

입력 2023-05-26 10:5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230526_(여자)아이들 전소연 (1)
(사진=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2023’ 13화 영상 갈무리)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이 열혈 팬과 감동의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5일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전소연이 출연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3’ 13화가 공개됐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연예인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3화에서는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전소연의 열혈 팬 다현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전소연은 한 카페에서 메뉴를 고민하던 다현 씨의 뒤로 몰래 다가가 어깨를 두드렸다. 뒤를 돌아본 다현 씨는 깜짝 놀라 바닥에 주저앉았다.

서프라이즈에 성공한 전소연은 “나 아이들 소연이야. 반가워. 안녕”이라고 밝은 인사를 건네며 포옹했다.

미술에서 체육으로 진로를 변경하고 검정고시 준비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는 다현 씨는 “언니의 ’웃어‘라는 곡을 듣고 위로받았다”라고 말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전소연은 “나 이런 말 실제로 처음 들어 본다. 나도 고맙다”라고 말하며 다현 씨를 토닥였다. 이어 “나에게도 시행착오가 많았다. ’내가 데뷔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불안했다”며 “근데 불안함을 참는다기보다는 견뎌내고 시간이 흐르면 뭐가 돼 있긴 하더라”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전소연은 “오늘 나랑 신나게 놀자. 하루 놀아야 공부가 잘된다”라며 사연자를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로 이끌었다.

다현 씨는 “아이들이라는 팀을 만들어 줘서, 노래로 위로받을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음악 활동 오랫동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전소연은 “좋아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꼭 합격할 거다. 정말 응원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전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1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필‘(I feel)을 발매했다. 이들은 다음 달 ‘2023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I am FREE-TY’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