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보름 가까이 지연되면서 매각 시계가 꼬이고 있다. 당초 5월 초 선정이 유력시됐던 우선협상대상자는 빨라야 이달 말, 혹은 다음 달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뉴욕에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를 갖고 국내 증시 밸류업을 위해 ‘좀비(회생가능 불가기업) 기업’ 퇴출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2022년부터 정비하겠다던 좀비성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는 여전히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 등 성장세에 급제동이 걸린 수입차업계가 전기 신차를 앞세워 위기 극복에 나선다. 20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이달을 시작으로 올해 출시될 수입 전기차는 대략 10개 모델에 달한다.
국내 기업부채가 지난 6년간 연평균 8.3%씩 급증해 2700조원을 넘었다. 특히 부동산업 대출이 300조원 넘게 늘어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KG모빌리티가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국내 완성차 중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이어 세 번째다.
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브릿지경제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