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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석준 의원 (연합) |
송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그간 많은 고심을 하고 많은 분들과 상의드렸다”며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적극 나서겠다”며 “가는 길에 제가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면 그 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친윤(윤석열) 이철규 의원의 단독출마가 예상됐지만 원내대표 선출일이 당초 3일에서 9일로 밀리며 다른 후보들이 출마할 길을 열어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