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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효과 톡톡…웨이브, 유료 가입자·트래픽 동반 상승

입력 2019-10-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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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사진자료_웨이브_오리지널콘텐츠 녹두전 공식포스터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녹두전’ 포스터.(사진제공=웨이브)
콘텐츠웨이브는 2일 웨이브 출범 후 서비스 개편과 홍보·마케팅, 독점 콘텐츠 효과 등으로 일일 유료가입자 순증 수치가 평소 대비 최대 4.5배, 피크타임 트래픽은 최대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웨이브는 월정액 가입자에게 1000여편 영화를 무료 제공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에도 나서면서 볼거리를 늘렸다.

웨이브가 100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전액 투자한 ‘조선로코-녹두전’은 시청률이 KBS2 방영이 시작된 지난 9월 30일 7.1%에서 10월 1일 8.3%로 상승했다.

웨이브는 녹두전 VOD를 온라인으로 독점 제공하고 있다. 10월 1일 기준 녹두전은 웨이브에서 제공하는 국내 드라마 총 시청시간의 8.8%를 점유했다. 최신 드라마로 한정하면 시청점유율은 약 16%다.

웨이브는 국내 최초로 ‘세이렌’ ‘매니페스트’ ‘더 퍼스트’ 등 미국 드라마 시리즈를 제공 중이다.

세 시리즈는 총 240여개 작품을 제공하고 있는 웨이브 미드 카테고리에서 약 2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 미드 시청시간도 종전 대비 2배 뛰었다.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본부장은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로 웨이브 구독권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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