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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동해·이민재·정우연, ‘오! 영심이’ 출연…내년 첫 방송

입력 2022-10-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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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송하윤, 동해, 정우연, 이민재가 새 드라마 ‘오! 영심이’ 출연을 확정했다.

5일 ‘오! 영심이’ 제작진은 “송하윤, 동해, 정우연, 이민재를 캐스팅 했다”며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영심이’는 30대에 접어들며 인생의 단맛 쓴맛을 겪고 있는 ‘오영심’과 ‘왕경태’가 우연히 재회하며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90년대 방영된 추억의 애니메이션 ‘영심이’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에서는 10대들의 풋풋한 사랑을 그렸지만 새롭게 제작되는 드라마 ‘오! 영심이’에서는 원작의 유쾌함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 해 30대로 성장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드라마 속 영심이 캐릭터는 배우 송하윤이 맡았다. 극 중 예능국 8년차 PD로 성장한 ‘오영심’은 과도한 열정 탓에 예능국 사람들에게는 ‘조기종영의 아이콘’이라는 오명까지 얻었지만, 위기 속에서 파일럿 연애 예능을 제작할 기회를 잡게 되고 어린시절 자신을 짝사랑하며 따라다니던 ‘왕경태’와 재회한다.

이번 작품에서 동해는 스타트업 킹블리의 CEO ‘왕경태(마크 왕)’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 ‘오영심’의 온갖 구박에도 영심을 따라다녔던 코찔찔이 소년 ‘왕경태’는 냉철한 완벽주의자 CEO로 성장해 ‘오영심’과 재회한다.

여기에 배우 이민재는 오영심의 후배 PD ‘이채동’ 역을, 배우 정우연은 오영심의 얄미운 단짝친구 ‘구월숙’ 역을 각각 맡았다.

‘오! 영심이’ 제작진은 “만화 영화 ‘영심이’를 보고 자란 세대라면 한 번쯤 상상해봤을 영심이의 현재 모습에 깊은 공감과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 ‘오! 영심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오! 영심이’는 내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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