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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웃캠프 포스터. 구미시 제공 |
구미시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캠핑축제 ‘고아웃캠프’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연다.
2012년 9월 국내 최초로 시작된 고아웃 캠프는 전국의 캠퍼와 아웃도어 마니아가 어우러지는 아웃도어 캠핑축제로 그동안 수도권, 강원도, 충남도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남부권 최초로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다.
구미 고아웃 캠프에는 △굿모닝 요가 △클라이밍 △연 만들기 △쿠킹클래스 △모터바이크 △자동차 드라이빙 △열기구 △카약 및 카누시승 등의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노래자랑, 토크콘서트, 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페어도 진행한다.
시는 축제 기간 구미를 찾는 캠퍼들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파머스마켓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새마을중앙시장 왕복 셔틀버스 운행, 지역소비 영수증 합산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구미시 낭만축제과장은 “이번 캠핑축제를 통해 구미의 대표 관광지인 낙동강과 금오산의 아름다움이 전국 캠퍼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