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주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도 1분기 성주군통합방위협의회’ 모습. 성주군 제공 |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전술핵 폭발 모의실험 등 안보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 기관 간 협조 체계를 확립하고 불안정한 안보 정세 속에서 우리 지역 방위는 우리가 스스로 지키겠다는 의지로 개최됐다.
이 회의에는 의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회, 성주소방서, 성주교육지원청, 제5837부대 6대대 등 유관 기관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국내외적으로 확산되는 안보 위협에 대비한 경각심을 고취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는 화랑훈련 등 전시 대비 훈련 상황을 공유하고자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및 관계 기관과의 협조와 통합방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러-우크라이나 전쟁 및 북핵 위협 등 국제 정세 긴장 속에서 유관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유지해 지역안보태세를 굳건히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주=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