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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니버설픽쳐스)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1∼3일 24만8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28.3％)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77만여 명이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주말 극장가에서 3주째 정상 자리를 지켰다.
스릴러 영화 ‘타겟’은 16만7000여 명(17.6％)을 동원해 2위로 진입했다.
박희곤 감독이 연출한 ‘타겟’은 중고 거래를 했다가 살인범의 표적이 된 회사원 수현(신혜선 분)의 이야기로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3위는 엄태화 감독의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다. 15만7000여 명(16.2％)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361만여 명이다.
이한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달짝지근해: 7510’는 4위에 자리했다. 14만2000여 명(14.9％)을 더해 누적 관객 수는 111만여 명이 됐다.
5위는 장기 흥행 중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로, 6만1000여 명(6.4％)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 수는 712만여 명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