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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올 연말 수원에 스타필드 오픈

입력 2023-10-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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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조성 조감도.(사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는 연말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스타필드 수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6년 하남 오픈 이후 고양, 코엑스몰, 안성에 이은 다섯 번째 스타필드다.

연면적 약 10만 평(33만1000㎡),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는 스타필드 수원은 지역민의 니즈는 물론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산업시설과 대학교가 밀집해 3040 밀레니엄 육아 가정과 1020 잘파세대가 많은 수원의 지역 특색을 고려했다.

먼저, 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 경험형 스토어’를 통해 고객 경험을 무한대로 확장할 예정이다. 엄선한 플래그십 스토어와 팝업 스토어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고메 스트리트’와 ‘잇토피아’에서 새로운 식음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객들이 단순히 식사하는 것을 넘어 ‘식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이필드(stay field)를 콘셉트로 기획 중이다. F&B 트렌드를 다각적으로 선보이는 플랫폼형 팝업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섬세하게 큐레이션한 ‘고감도 콘텐츠’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도 제시한다. 한층 젊어진 타깃 세대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생활 패턴을 고려했다. 상권 최초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잡화와 해외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MZ세대를 겨냥했다.

스타필드 최초로 신개념 스터디 카페도 문을 연다. 인스타그래머블 요소와 스터디존을 접목한 공간으로 잘파세대 니즈를 반영해 이들의 시간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시설은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밀착형 호텔식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으로 선보인다.

‘문화예술 특화 카테고리’도 준비했다.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열린 문화 공간 ‘별마당 도서관’을 코엑스몰 이후 최초로 선보이고 ‘별마당 키즈’와 프리미엄 키즈 클래스, 취향 공유 플랫폼 ‘클래스콕’ 등도 입점한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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