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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18개국 61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는 ‘모바일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정부와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내달 1일에는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 유공자에 대해 장관표창이 진행되고, 과기정통부에서 올해 8월 4407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6세대 이동통신(6G) 연구개발(R&D) 사업의 추진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 미국, 일본, 중국, EU, 브라질, 인도 등 7개국의 이동통신 단체가 차세대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매년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Global 5G Event’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세종=김명은 기자 suppor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