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부산예빛학교에서 기숙사 ‘예빛학사’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양준모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부산광역시 교육청 국공립일반고 교장회 회장 하영수, 사립일반고 교장회 회장 김철경, 중등교육과장 이성환, 학부모 대표 이수연, 학생대표 손지원 등 내빈과 교직원 15명,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관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학교장), 축사, 학교이름 조형물 및 기숙사 현판제막, 교내순람, 도서관 현판 제막, 다과회 및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올해 3월 개교와 함께, 뒤늦게 적성을 발견하거나 여러 사정으로 예술고를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꿈의 학교’로 힘차게 출발한 부산예빛학교는, 창의·인성교육과 실기 중심 예술교육으로 공교육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 가며, 예술인재 양성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며 “이번에 개관한 예빛학사를 통해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은 물론, 맞춤형 실기 중심 교육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창의와 도전 의식이 두드러진 예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환경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학교 경험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적인 생활 능력과 책임감을 기르는 긍정적인 활동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