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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제9대 노영식 총장 취임식 개최

노 총장, 지난 2일 취임식 갖고 바로 집무 시작…“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작지만 강한 대학 만들 것”

입력 2024-01-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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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2일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제9대 노영식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2일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제9대 노영식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수·학생·직원 등 대학 구성원,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임태식 군의회 의장 등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 앞서 노 총장은 대학 본부 혁신학습지원실에서 교직원 상견례를 한 후 남해읍 남산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분향 시간을 가졌다.

취임사에서 노 총장은 “교육의 기본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기회와 가능성을 주는 것”이라며 “학사 운영과 학과 운영의 과감한 개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과제 발굴을 통해 남해대학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과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집단 지성을 발휘해 구체적인 대학의 발전 방안을 만들어 경남도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작지만 강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영식 총장은 김해 출신으로 1991년 7급 공채로 경남도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경남도 인사과장·공보관·환경산림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경제기업국장, 남해부군수 등 도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쳐 경남도립남해대학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19년 1년간 남해 부군수를 역임했던 만큼 지역 사정에도 밝아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데 최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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