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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군공항 이전 광주 문제 아닌 광주와 전남, 무안 상생이 걸린 문제”

24일 무안 초당대서 열리는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토론회 강 시장 참석

입력 2024-04-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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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강기정 시장(사진= 광주시)
이탈리아 출장에서 돌아온 강기정 광주시장이 귀국하자마자 산적한 현안 해결에 나선 가운데 24일 무안 초당대에서 열리는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강 시장은 광주시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오후 무안에서 공항 소음대책 토론회가 열린다”고 말하고 참석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전남도와 우리 시가 했던 공동 합의문에 포함된 내용이라면서 “토론회에 참여해 군공항 이전이 잘 갈(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토론회는 소음이 가장 적은 최적지를 공개하는 것과 아울러 무안 군민들의 불안감을 덜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군공항 이전 문제는 광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광주와 전남, 무안 지역의 상생이 걸린 문제”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마지막으로 “공항 통합이 지역 발전에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만나서 대화를 하면 풀리는 것이 순리이고 저는 공항 통합을 위해 언제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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