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더 지원 폭이 넓어진 교육급여 및 학생 교육비 지원(사진= 광주시교육청) |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급여·학생교육비 지원 제도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
교육급여는 1인당 연간 약 46만원 ~ 73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년 대비 평균 11%(약 5~7만원)가 인상됐다. 이와 더불어 학생교육비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PC 및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지원 대상으로 추가됐다. 지원 금액 역시 전년 대비 12만 원 인상돼 최대 72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지원 대상 학생 선정을 앞두고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 교육급여‧학생교육비 변경 사항 ▲개인정보 보호 방법 ▲4세대 나이스 업무 시스템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교육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교육복지 사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