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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세종시청소년상담 복지센터는 또래 상담연합회를 진행했다. 세종 청소년센터 제공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14시부터 16시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또래상담연합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반기 또래상담연합회는 “내 마음의 안전기지”라는 주제로 외상 후 스트레스~! 세종 지역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어렵거나 힘든 상황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애착인형의 일환으로 모루인형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자란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 1위인 또래친구를 ‘상담자’로 양성하여, 고민을 가진 청소년을 돕고,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하고 배려하는 청소년문화를 조성·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또래상담연합회에 참여한 청소년 또래상담자 조00은 “세종 지역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또래상담연합회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내가 만든 모루인형을 내가 힘들고 누군가가 필요할 때 나만의 안전기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연합회와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1388.or.kr)를 참조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