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헬스플러스 > 메디컬

길병원·메인텍, 의약품 주입펌프 개발 양해각서 체결

실린더식 주입펌프 임상시험·제품 테스트 등 협력 … 메인택, 5000만달러 수출계약

입력 2017-03-09 17:1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기사이미지
김선태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장(왼쪽 네번째) 등 길병원 및 메인텍 관계자들이 9일 원내 한방병원 2층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의약품 주입펌프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9일 원내 센터 회의실에서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메인텍(대표 이상빈)과 의약품 주입펌프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실린더식 의약품 주입펌프 임상시험, 제품성능 테스트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메인텍은 기존 의약품 주입펌프의 단점을 보완하고 의약품주입량 조절기 원천기술을 개발해 보건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지난해 3월엔 터키, 4월엔 사우디와 약 50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선태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약품 주입펌프 시장에서 국내 원천기술을 가진 메인텍과 임상시험 관련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의약품 주입펌프 개발에 다양한 의료영역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1616@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