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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나를 위한 비움여행 여여(如如) 템플스테이 실시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연수

입력 2017-08-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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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나를 위한 비움여행 여여(如如) 템플스테이 실시.(사진제공=해남교육지원청)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8월 17일(목)부터 8월 18일(금)까지 땅끝마을 아름다운 달마산 미황사에서 1박 2일 동안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5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발대식 및 ‘나를 위한 비움여행 여여(如如)템플스테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남교육지원청 이천호 장학사의 ‘자유학기제를 통한 건강한 학교생활’이라는 특강으로 자유학기제의 정책 방향과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반적인 교육활동에 대한 설명 및 학부모지원단으로서의 부모 역할에 대한 강의로 시작되었다.

‘나를 위한 비움여행 여여(如如)’란 주제로 진행된 템플스테이는 염주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천년숲길을 걸으며 명상하는 ‘행선’ 등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으로 자신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발우공양, 새벽 일찍 일어나 맞이한 산사의 새벽 공기, 진지한 분위기에서 수행했던 염주만들기 등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던 체험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고 자연속에서 나를 되돌아보고, 내려놓는 경험을 통해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이 길러지는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마동현 기자 bi880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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